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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물윤리위원장에 양성우씨
입력2009-08-11 21:53:12
수정
2009.08.11 21:53:12
시인 양성우(66)씨가 11일 임기 3년의 제5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18명의 위원들은 호선으로 양 시인을 위원장으로 뽑았으며 부위원장에는 김동호(66) 전 언론중재위원, 감사에는 김태승(64) 경기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양 신임 위원장은 ‘겨울공화국’ 등 저항시로 유명한 시인이자 13대 국회의원으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국작가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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