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은 자문단과의 솔직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국민의 뜻과 여망을 바탕으로 국가안보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국가안보 정책이 국민을 통합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위원은 통일∙북한 분야엔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을, 김석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원장, 외교 분야엔 이인호 전 러시아대사, 정종욱 동아대 석좌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이숙종 동아시아연구원 원장,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을, 국방∙안보 분야엔 김재창 한국국방안보포럼 총재, 박용옥 전 국방부 차관, 황병무 전 국방대안보문제 연구소장 등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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