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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진보한 골프볼.' 2011년형 프로(Pro) V1과 프로 V1x 골프볼에 대한 타이틀리스트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슬로건이다. 이번 시즌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꼽은 최고의 골프볼은 타이틀리스트였다. 미국의 권위 있는 리서치기관인 대럴서베이가 2011년 1분기 PGA 투어 골프용품 사용률을 조사한 결과, 볼 사용률에서 타이틀리스트가 65%의 사용률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9.4%의 사용률을 기록한 2위에 비해 약 7배에 달하는 수치. 또한 1분기 15개 대회 중 12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무려 80%에 달하는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2011년형 프로 V1x를 사용해 신제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최근 열린 한국 남녀투어에서도 각각 69%(티웨이항공오픈)와 58%(롯데마트여자오픈)의 사용률이 기록됐다.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자 심현화도 프로 V1x를 사용했다. 프로 V1 골프볼은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았으며 6세대 프로 V1과 5세대 프로 V1x를 출시했다. 프로 V1은 새로운 딤플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지난 1973년 이후 28년간 유지해 온 정20면체 딤플 구조를 정4면체를 활용한 24면체로 바꾸고 24개의 면에 동일한 딤플을 배열했다. 또 2007년부터 활용한 물결무늬 접합선으로 총 3개의 대칭축을 지니도록 만들어 커버리지도 높였다. 이에 따라 비거리 증대와 일관성 향상이라는 골퍼들의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저온으로 장기 가열하는 'ZG 프로세스'를 채택해 코어에 생길 수 있는 오차도 크게 줄였다. (02)30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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