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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품질 개선에 645억원 들인다

현대모비스가 2015년까지 645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 최고품질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6일 충북 진천 공장에서 정석수 부회장 및 모비스, 협력업체 임직원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까지 글로벌 최고 품질 달성을 위한‘GTQ(Global Top Quality)-2015’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발대식에서 ▦핵심부품 품질경쟁력 확보 ▦최고 수준 전장품질 달성 ▦무결점 양산품질 달성 ▦글로벌 품질보증 체계 완성 ▦통합 품질경영 시스템 구축 등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쟁사와 품질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세계 최고의 품질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2015년까지 품질 부문에 645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핵심 부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내구 신뢰성 장비 및 실차평가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독자적인 생산공정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당장 올해부터 모비스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품질교육도 실시한다. 국내외 총 23개 생산거점에서 ‘글로벌 품질대학’이라는 명칭 하에 30여개의 품질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해외생산거점 확충에 따른 주요 권역별 품질시스템도 대폭 확충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미국, 중국, 유럽 3개 지역 품질센터에서 우수 인력과 장비를 늘려 품질테스트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정석수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미국과 일본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반격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사적인 품질경영을 펼쳐 이에 적절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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