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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4개 은행, 240억 유로 지원 필요
입력2011-04-01 08:50:52
수정
2011.04.01 08:50:52
신경립 기자
아일랜드정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
구제금융이 투입된 아일랜드 4개 은행에 대해 240억 유로(37조4,000억원 상당)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아일랜드 정부는 31일(현지시간) 얼라이드 아이리시은행, 뱅크오브 아일랜드, EBS은행, 아이리시 라이프 앤 퍼머넌트 등 4개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얼라이드 아이리시은행은 135억 유로, 뱅크오브 아일랜드 52억 유로, EBS 15억 유로, 아이리시 라이프 앤 퍼머넌트 40억 유로의 추가 자금지원이 각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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