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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의장 “한미 FTA 8월까지 비준 희망”
입력2011-05-06 08:36:42
수정
2011.05.06 08:36:42
신경립 기자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이 오는 8월 하원이 휴회에 들어가기 전까지 한국ㆍ콜롬비아ㆍ파나마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을 비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이너 하원의장은 5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린 상당히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밖에서 FTA의 중요성에 관해 얘기하는 등 적극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오바마 행정부 관리들은 최근 한국 등 3국과의 FTA에 대해 이번 주 의회와 협의를 진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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