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이기택씨 임명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이기택(71) 전 한나라당 총재권한대행을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신임 수석부의장에 임명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 2일 이 수석부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통일정책 자문을 담당하는 헌법기관인 민주평통은 대통령이 의장직을 맡으며 상임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수석부의장이 담당한다. 7선 의원(7~10대 및 12~14대) 출신인 이 수석부의장은 신민당 부총재, 옛 민주당 총재ㆍ대표최고위원, 한나라당 부총재ㆍ공동선대위의장,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뒤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 상임고문을 맡았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를 놓고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 수석부의장은 경북 포항 출생으로 이 대통령과 동향인데다 고려대 상대 선후배 사이여서 야당의 비판이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