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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지난해 순이익 5,506억원 시현

대한주택보증 2010년 결산 결과 총 수익 8,546억원, 총비용 3,040억원으로 5,50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 새 상임이사에 조성봉 대한주택보증 기획본부장, 새 비상임이사에 김정식 전 삼성화재 고문과 윤남근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9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 측은 이익이 발생한 주요 원인은 ▦채권회수 5,488억원 ▦보증료 수입 2,270억원 ▦사고보증잔액 감소에 따른 3,771억원의 ‘보증손실충당부채환입액’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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