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수입차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 ‘럭스튜디오(Luxtudio)’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 럭스튜디오는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럭스튜디오는 슈퍼카급의 큰 휠과 타이어도 다룰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전용 탈착기·진단기 등 전문장치를 갖췄다. 이를 통해 기존 서비스 센터를 이용할 수 없었던 수입차 운전자들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예약방문 시스템·픽업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내부엔 ‘모터스포츠존’이 구성돼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한국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독일 3대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럭스튜디오는 프리미엄 고성능 차량 시장의 성장세에 부응하기 위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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