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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모발이식시 이런점 주의해야

여성의 이마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에 속하는데 각이 지거나 너무 넓은 이마를 가진 여성은 앞머리를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갖거나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이마는 얼굴 길이의 1/3 가량을 차지하는데 평균적으로 6~6.5cm 길이로 이보다 긴 경우 강한 인상을 주고 얼굴 전체의 부조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이마 라인을 좁혀주어 계란형의 이마 모양을 만들고 얼굴의 크기도 줄여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만들 수가 있다.

여성은 탈모로 인해서 모발이식을 하기 보다는 헤어라인교정을 위해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발이식을 원한다면 수술 전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점이 있다.

모발이식시 고려해야 할 첫 번째는 자연스러운 디자인이다.

모발이식시 이식한 모발의 사이가 규칙적이고 일률적으로 이식이 되게 되면 부자연스러움을 느끼게 될 뿐만 아니라 논에 모를 심은 듯한 인상을 줄 수가 있다.

자연스러운 모발이식은 앞 이마선은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구불구불한 형태로 디자인 하고 일직선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앞 이마선이 일직선으로 유지되면 매우 부자연스럽고 불품이 없어 보이며 이식한 티가 지나치게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을 하는 경우에는 모발의 형태는 본래의 모습처럼 조밀해져야 하고 풍성한 모발이 자연스럽게 유지가 되도록 디자인 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이식시 고려해야 할 두 번째는 중요한 요소는 모발이식에 대한 부작용 이다.

모발을 이식한 후에 모발을 이식한 부위에 모발이 듬성듬성 하거나 너무 넓은 부위에 이식되었거나 너무 적은 수를 이식했거나 생존율이 낮게 되면 이식한 모발에 탈모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이식의 부작용을 조심해야 한다.

모발을 이식한 부위의 원형탈모 처럼 모발이 없게 되면 생존율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고 모낭염이나 건선이 발생하여 부자연스러운 형태가 초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에 손꼽힌다.



모발이식시 고려해야 할 세 번째는 모발이식의 수술 방법이다.

절개식 모발이식은 후두부에서 두피를 폭 1.5cm, 길이 12~14 cm 길이로 절개하여 잘라내어 모발이식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모발이식술이다. 30대 중반이나 후반부터의 연령층에 적합하고 이식해야 할 부위의 면적이 넓고 한번에 많은 양의 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에 효과적이다.

비절개 모발이식은 두피를 절개하여 이식하는 모발이식과는 달리 후두부 모발을 모낭단위로직접 채취해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탈모 부위가 넓지 않아서 일부 교정후에 탈모 진행시 재수술을 계획하고 있거나 모발 이식술 후에도 머리카락 사이에 밀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수술을 원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우리들의신경외과 김정득원장은 “비절개모발이식은 국소 부위 또는 다발성의 모발이식에 효과적인 시술법으로 두피의 절개 없이 모발을 모낭단위로 채취하여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법”이라며 “여성들의 헤어라인 교정에도 모발의 상태에 따라 방향을 고려해 이식하기 때문에 적합한 방법이다 ”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모발이식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모발이식 후 사후관리다.

모발이식 후에는 이식한 부위가 압박을 받거나 마찰로 인하여 모발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식한 모발은 이식후 7일 가량 지나게 되면 생착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조심하도록 한다.

모발이식 후 출혈이 있을때는 닦아내었다가 이식한 모발이 완전히 빠지거나 더욱 깊이 들어가거나 너무 얇게 되어 생존율이 떨어질수가 있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가볍게 말리는 방법이 추천 된다.

피딱지는 억지로 제거하지 말고 이식한 모발이 고정되는 7일 정도 지나서 자연스럽게 떨어지거나 가볍게 제거하는 방법이 좋고 수술 후 4일 정도 지나면 가벼운 샤워 정도는 허용 되지만 이식한 모발을 자극하는 머리 감기는 삼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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