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성(44)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인명사전 2곳에 잇따라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 교수는 최근 미국 인명정보기관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가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 2006년 하반기판에 각각 등재된다고 통보받았다. 그가 국제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될 수 있었던 것은 '하지변형 교정수술 연구'에 대한 업적으로 지난해 10월 정형외과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미국 골관절 외과학회지(Journal of Bone & Joint Surgery)에 '경골내반증에서 스테이플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결과'라는 논문을 게재, 그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슈라이너병원과의 공동연구로 발표했는데 박 교수는 제1저자로 연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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