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0만명, 장채원 미니홈피 방문 죽음 애도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자살한 트랜스젠더 연예인 장채원(26)의 미니홈피에 네티즌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장채원의 미니홈피에는 6일 오후 4시30분 현재 30만 명에 가까운 네티즌이 방문해 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장채원은 지난 3일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스타킹으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한 지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채원이가 죽기 전날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목을 매 자살했다"고 전했다. 이 지인은 이어 "방송을 통해 얼굴이 알려진 뒤 인터넷 악플에도 시달려 왔다"고 밝혔다. 장채원은 자살 당일인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엄마 미안해, 다음엔 잘할게"란 글로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장채원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용산경찰서는 "친구들이 숨진 장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장채원은 '제2의 하리수'로 불리며 관심을 끈 트랜스젠더로, 지난해 5월 SBS 에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성전환 수술을 하기 전인 2004년 같은 프로그램에 여장 남자로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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