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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입학생에 취업보장
입력2011-01-19 16:07:38
수정
2011.01.19 16:07:38
우편번호, 2014년부터 5자리로 바뀐다
정부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취업계약 입학제’와 ‘취업인턴제’를 내년 도입, 이들 학교의 학생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세액공제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14년부터 현행 6자리인 우편번호를 5자리로 바꾸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24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관련기사 6면
교과부는 이날 보고한 ‘학업ㆍ취업 병행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토대로 마이스터고와 기업이 계약을 맺어 고교 재학 중에는 학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도록 하고 졸업 후에는 해당 기업에 취직을 보장하는 취업계약 입학제를 도입, 내년까지 2~3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뒤 확대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읍ㆍ면ㆍ동을 지형이나 인구, 생활권 등을 기준으로 8~9등분해 ‘기초구역’을 설정하기로 했으며, 공공기관은 오는 2014년부터 기초구역을 기준으로 구역을 나눠 우편ㆍ경찰ㆍ통계ㆍ소방 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올해 한 해 좀 더 과감한 국제경쟁력을 갖기 위한 노력을 부탁 드린다”며 “국내기업도 물론이지만, 해외 기업들의 국내 투자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올해는 (국제 환경 등) 여러 사정이 한국에 좋지 않다”며 “그럴수록 기업들이 국내에서 활동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측에서 백용호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고, 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심재철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 신현송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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