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측은 19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오후 석준호 한국협회장이 공식 문서를 통해 문 총재의 병세를 통일교 신도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 회장은 공문에서 “문 총재의 건강 상태는 혈압과 맥박 모두 안정적이고 폐 기능도 호전되고 있다”며 “향후 1주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통일교 창시자인 문 총재는 지난 14일 감기와 폐렴 합병증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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