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은 부산 북구 만덕동 ‘만덕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미계약 가구에 대해 오는 29일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계약은 29일 금요일 13시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시간은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앞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지난 5~8일 진행된 순위 내 청약에서도 11개 주택형 가운데 9개는 평균 2.15대 1로 1순위 마감됐고, 나머지 2개의 주택형도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된 바 있다.
이 아파트는 4개 블록 지하 1~3층, 지상 8~29층 총 3,160가구의 매머드 급 대단지이다. 전용면적도 59~113㎡의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3.3㎡당 67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중도금도 무이자가 적용돼, 입주 시까지 큰 비용이 들지 않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지하철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 7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동문건설은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 아파트에서 지하철 3호선 만덕역까지 셔틀버스를 2년간 무상 운행할 예정이다.
<문의: 189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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