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용산 푸르지오 써밋은 주거동과 업무동 2개 동이며 주거동은 지하9~지상38층으로 지어진다. 전용 112~273㎡ 아파트 151가구, 24~48㎡ 오피스텔 650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이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아파트는 4면이 개방된 타워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거실공간에 일반 아파트(2.3m)보다 높은 2.7m의 우물형 천장을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음식물쓰레기는 가구 내에서, 생활쓰레기는 엘리베이터 홀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도록 쓰레기 이송설비도 설치했다. 최고급 주방가구와 전기오븐·드럼세탁기 등의 빌트인 가전제품도 제공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외벽에 친환경 태양광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천장형 에어컨,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 1,4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에 마련된다. 189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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