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

경기도 수원시는 3일 올해 하반기 안정적인 경제정책을 위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골목상권 살리기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 ▦사람이 반가운 기업하기 좋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완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 ▦청년층 창업 및 취업지원 등 청년층 실업문제 해결 ▦취약계층의 실업문제 해결과 생활 안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일자리 마련을 위해 오는 2014년까지 사회적 기업 10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광인 시 경제정책국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고용 및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높은 물가 상승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시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활력 있는 경제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