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화학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사절단은 지난 4월 파견됐다. 업체들은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시장조사 등을 통해 계약을 성사시켰다. 품목은 화학제품, 산업기계류, 해양 엔지니어링, 일반 소비재 등이다. 울산시는 향후 수출상담에서도 견적요청, 계약성사까지의 과정을 유관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김영동기자
BEXCO, 부산 전시컨벤션 업계와 동반성장 나선다
부산 벡스코가 지역 업계와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성근 벡스코 사장은 7일 부산지역 전문전시기획자(PEO)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전시ㆍ컨벤션 업계와의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전시회 개발과 벡스코의 인큐베이팅 역할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 사장은 "벡스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산 지역 전시컨벤션 업계와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며 최우선적으로 이를 위한 정책과 사업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성주군 참외 일본시장 개척 150톤 수출 성사
지역특산물인 참외의 일본시장 개척에 나선 경북 성주군이 최근 150톤에 이르는 수출 성과를 거뒀다. 성주군은 도쿄에 자리한 농산물 유통회사인 이토요카도가 운영하는 7개 매장에서 참외 시식회 및 판촉행사를 벌이는 한편 관계자들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일본 농산물 수입업체인 한국농협인터네셔널과 150톤을 수출키로 협약을 체결하고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성주=이현종기자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 전기차 300대 공급키로
지난 2011년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지정받은 광주광역시가 전기차 300대를 단계별로 보급키로 하고, 우선 1단계로 이달 말 전기차와 충전기를 각각 18대씩 구매해 산하 공공기관에 보급한다.
이번에 구매하는 전기차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이용고객 지원과 시 민원행정, 사회복지시설과 노인장애인복지, 여성일자리 마련 지원 업무, 도로시설물 관리, 수돗물 생산 지원, 재래시장 관리, 전략산업육성, 그린카산업 육성, 연구개발특구 지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용도에 따라 6개월간 활용한 후 이용률과 홍보효과 등 효율성을 종합평가해 재배치할 계획이다. /광주=박영래기자
송도국제도시에 'BMW 서비스 센터' 들어선다
송도국제도시에 BMW 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판매업체인 바바리안모터스와 독일 BMW가 공동으로 투자해 'BMW 서비스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운영은 바바리안모터스(지분율 80%)와 BMW(20%)가 공동 출자해 만든 바바리안앤코가 맡는다. 바바리안앤코는 인천경제청의 투자심의를 통과하는 대로 다음달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총 410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5공구인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20번지 1만6,530㎡의 부지에 차량정비센터, 트레이닝센터, 전시ㆍ문화시설 등을 짓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명화극장' 등 예비사회적기업 47개 신규 지정
경기도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청한 100개 기업과 82개 재지정신청 기업을 심사해 신규 47개, 재지정 68개 등 모두 1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재정지원, 노무관리와 마케팅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예비사회적기업으로는 지적장애인에게 카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 경기사회봉사회의 '내 건강카페 샘 사업단'과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명화극장', 결혼이주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의 육아문제도 해결하는 '다사랑문화부모협동조합' 등이다.
경기도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3∼14일 합동워크숍을 열어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내용을 설명하고 사회적기업의 윤리와 책임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中企애로 설명회 참여 기업 모집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2시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2013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설명회'를 연다.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인력관리 ▲기업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안대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환율전망과 환리스크관리기법 ▲중소기업 절세방법 및 세무상 혜택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사례분석 중심으로 이뤄진다. /수원=윤종열기자
충남도, 기업인대상 수상 후보 공모
충남도는 '제20회 충청남도기업인대상' 수상 후보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중소기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투자 촉진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 표창하는 기업인대상은 도내에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 경영능력이 탁월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인대상 수상업체는 충남도 경영안정자금 대출시 우대금리 추가 1%(총 3%)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단(박람회) 우선 참여 지원, 충남도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수여하는 중앙단위 포상 기회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홍성=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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