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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정부, 올해 경제 0.9% 위축 전망
입력2011-03-22 17:16:47
수정
2011.03.22 17:16:47
포르투갈 정부가 22일 올해 경제가 재정긴축의 여파로 0.9%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포르투갈 정부는 이날 의회 웹사이트에 올린 보고서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0.9% 감소한 뒤 2012년과 2013년 각각 0.3%와 0.7% 성장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정부부채는 GDP 대비 87.9%로 지난해 82.4%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재정적자는 GDP 대비 4.6%를 목표로 삼아 내년에는 유럽연합(EU) 규정목표인 3%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포르투갈 정부는 30년 내 최대 규모로 긴축재정 정책을 단행하는 등 신뢰 회복을 위해 혼심의 힘을 쏟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포르투갈이 조만간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란 관측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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