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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처간 의견이 다르면 청와대 몸 던져 조율
입력2011-06-20 17:20:48
수정
2011.06.20 17:20:48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부처간 의견이 다른 경우는 청와대가 중재자가 돼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검ㆍ경 수사권 조정문제에 대해 “국가적으로 현안이 되는 것은 소극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청와대가 나서야 할 때는 몸을 던져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을 계기로 검찰과 경찰은 수사에 관한 문화를 바꾸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공정사회의 두 기둥인 검경이 큰 타협을 본 것은 국민입장에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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