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남편인 강모씨를 자신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했고,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사전처분 신청도 함께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지만,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인 듯. 여대생이 닮고 싶어하는 여자 1위였을 정도로 진취적이고 똑똑한 이미지의 여성이었는데 안타깝다. 아무리 좋은 조건 만나도 인간이 안 되면 100% 불행하다 (homo****)”“이 세상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 사람은 없는 듯. 모두 다 갖춘 것 같아도 누구나 치명적 약점은 있다(msp1****)”며 이혼 소송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어느 정도의 남자길래 저 정도의 여자에게 손찌검을 했을까. 내막은 모르겠지만 분명 이혼은 양쪽의 잘못으로 인한 경우가 많더라.(kkom****)”라며 사건의 내막에 대해 궁금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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