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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꿈의 차' GM, 2006년 생산

혼잡지역 정보 제공 색상·외관 자동변경

교통혼잡 지역을 스스로 피하고, 운전자의 기분에 따라 색깔이나 외관을 바꿀 수 있는 ‘꿈의 자동차’가 등장한다. 제너럴모터스(GM)와 MIT대학 미디어 랩은 인공지능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혼잡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차량의 외관이나 색상을 바꿀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MSNBC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GM은 MIT대학 미디어 랩이 모델 개발을 끝내는 대로 오는 2006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디어 랩은 기계공학 및 신경학 전문가들로 개발팀을 구성해 자동차 모델개발에 착수했다. 개발팀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교체할 수 있는 부품을 이용해 차의 외관 및 색상을 바꿀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차에 탈 사람이 4~5명에서 6~7명으로 늘어나면 트렁크를 좌석으로 전환하고, 짐을 싣는 공간이 부족하면 좌석을 트렁크로 바꿀 수 있는 자동차를 만드는 게 목표다. 동력전달장치 등 핵심부품은 그대로 두되 차체 등은 수시로 교체하는 개념이다. 개발팀은 또 인공지능을 이용해 주차공간, 교통혼잡지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티타늄 등의 첨단소재를 이용해 자동차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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