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2대2로 맞선 5회말 2사 후 좌전 안타로 기회를 살렸고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결승 2점 홈런을 치면서 추신수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추신수의 타율은 1할5푼4리(13타수 2안타)가 됐고 클리블랜드는 4대3으로 이겨 2패 뒤 시즌 첫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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