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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옛 청사에 미래인재교육원 설립키로

1년 넘게 비어 있던 전남 목포시 북교동의 신안군 옛 청사가 활로를 찾으면서 목포 원도심의 공동화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전남도교육청과 신안군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북교동 청사를 매입해 이곳에 가칭 '미래인재교육원'을 설립키로 했다.

청사 건물과 토지는 그 동안 두 번의 유찰로 당초 41억원이던 가격은 현재 23억원 수준이다. 미래인재교육원은 창의적인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센터 역할을 하게 되며, 교육원 설립과 관련해 현재 정책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목포 원도심은 지난해 4~5월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광주지법 목포지원이 옥암지구로 이전한 데 이어 신안군청마저 압해도로 이전하면서 급속한 도심 공동화가 진행돼 왔다.



공동화 해소가 지역사회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했고, 목포시는 이를 위해 옛 중앙시장에 초대형 빌딩 신축, 대성지구 공동주택 개발,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용해2지구 택지개발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 원도심의 한 상인은 "신안군 옛 청사 활용을 위한 큰 그림이 그려졌기 때문에, 미래인재 교육원 설립 작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지자체나 교육청, 정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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