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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매입찰 경쟁률 상위 10곳중 6곳은 부산


부산 지역 주택시장 활황으로 올 상반기 부산 지역 법원 경매에 수십대1의 입찰경쟁률을 보인 아파트가 속출했다. 28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 상반기 낙찰된 전국 아파트 가운데 입찰경쟁률이 높았던 상위 10개 물건 중 6개가 부산 아파트였다. 상반기 가장 치열한 입찰 경쟁률을 기록했던 아파트는 지난 2월 낙찰된 부산 금정구 부곡푸르지오 145㎡(전용면적 기준)였다. 이전 경매에서 두 차례 유찰됐던 이 아파트에는 82명의 응찰자가 몰린 끝에 감정가 3억9,000만원보다 4,000만원 낮은 3억5,000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3월 경매에 나온 부산 화명동 벽산강변타운 74㎡ 역시 68명이 대거 몰려 감정가 1억2,000만원을 훌쩍 넘은 1억8,512만원에 낙찰됐다. 반면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소재 아파트 3곳만 입찰경쟁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월 입찰에 부쳐진 고양 일산서구 태영아파트 84㎡가 47대1로 수도권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 들어 법원 경매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물건은 32억1,000만원에 낙찰된 서울 청담동 상지카일룸 244㎡였다. 이밖에 서초동 현대슈퍼빌 239㎡가 감정가 30억원보다 높은 30억5,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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