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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자 5명중 2명 "내년 1분기 부동산경기 회복"

부동산써브 1200명 설문

부동산 중개업자 5명 중 2명은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내년 1ㆍ4분기를 부동산 시장 회복 시기로 꼽았다. 또 새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는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 지원'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18대 대통령 선거 직후인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회원 중개업자 1,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 예상 시점을 묻는 질문에 내년 1ㆍ4분기를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43.8%(530명)에 달했다. 이어 ▦2ㆍ4분기 23%(278명) ▦4ㆍ4분기 18.3%(222명) ▦3ㆍ4분기 12.9%(156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6.7%(808명)가 내년 상반기에 부동산 시장 회복을 예상한 셈이다.

이어 새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시행해야 할 부동산 정책으로는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 지원'이 3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 가격 회복 정책 ▦전ㆍ월세 불안 해소를 위한 임대차 시장 안정 정책 ▦얼어붙은 주택 거래 활성화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청사진 제시 ▦신도시, 신규 철도 등 대규모 개발 사업 강화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차기 정부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을 묻는 질문에는 ▦실천 가능한 거래 활성화 정책의 지속적 추진 ▦거래 활성화 ▦낙후 지역 개발 ▦지역별 공약 이행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대폭 완화 ▦보금자리주택 정책 폐지 또는 임대 전환 등의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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