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감 다이제스트] 조해진 의원, 효과 없는 '전자파 스티커' 일부 제품은 더 많이 발생



휴대전화에 붙이는 ‘전자파 차단 스티커’가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부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13년 4개 업체의 전자파 차단 스티커를 휴대전화에 부착했을 때와 부착하지 않았을 때로 나눠 실험했다.

휴대전화에 차단 스티커를 붙이지 않았을 때는 0.6362W/kg, 스티커를 부착했을 때는 0.6327~0.6411W/kg의 전자파 측정값이 나왔다. 일부 제품에서는 스티커를 붙였을 때 오히려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한 셈이다.



연구원 측은 “차단제품을 사용할 경우 휴대전화는 기지국과 신호를 주고 받기 위해 출력을 높여 오히려 더 많은 양의 전자파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향후 소비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이 사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