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31일(현지시간) 한국 배우 이병헌이 영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터미네이터: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핵심적인 역할로 캐스팅 됐다
이병헌의 배역은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영화 스토리 상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은 ‘터미네이터5’를 통해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병헌과 함께 ‘매드맨’ 마이클 글라디스와 산드린 홀트도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에 합류한다. 현재 ‘터미네이터5’에는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터미네이터 역, 제이슨 클락이 존 코너 역, 에밀리아 클라크 사라 코너 역 등으로 캐스팅 된 상태다.
이병헌의 ‘터미네이터5’ 출연 소식과 더불어 함께 출연하는 배우 에밀리아 클라크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2000년 드라마 ‘닥터스’의 단역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 2011년 미국 케이블채널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시리즈에 출연, 파격노출을 선보이며 스타덤에 올랐다.
2012년에는 TC캔들러가 선정한‘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를 기록해 국내에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병헌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터미네이터5’는 ‘토르: 다크 월트’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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