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29일까지 국도·지방도·시군구도 등 도내 도로 1만1,569km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로비탈면 낙석·산사태 위험 여부 점검 및 산마루 측구 △노면요철·포트홀 등 도로포장 파손 및 변형 여부 △도로 구조물 파손·침하·변형 △배수관·측구·도수로의 퇴적토 제거 및 세굴 부위 △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안전시설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위한 도로구역 정화 및 불법점용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안전 점검 결과 정비가 시급한 곳과 도로 파손 민원 신고 시스템에 접수된 민원 사항을 우선 정비할 방침이다.
손임성 경기도 건설안전과장은 “이번 일제 도로정비 및 평가를 통해 매년 여름철 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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