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20여개 현지 주요 여행사를 초청해 서울 관광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와 대만 여행사에 대한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 소재 공연업체와 테마파크 등 7개 관광기관도 참여해 사업 상담을 펼친다.
지난달 기준 대만인 한국 관광객은 16만7,000명으로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시는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와 7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도 관광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강서구, 의료문화관광벨트 조성
서울시 강서구는 내년 말까지 강서로와 공항대로 일대 2㎢ 구역을 의료문화관광벨트로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특화 전문병원을 육성하고 한방과 결합된 의료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국어홈페이지를 확대 구축하고 국제간병인 양성, 민관 공동 해외 설명회 등의 마케팅 활동도 펼친다.
또 지역 내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기념관, 전통재래시장 등을 묶어 관광프로그램을 만들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의료문화관광을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활성화시켜 구 경제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구로구, 목요일마다 G밸리 프리마켓 열어
서울시 구로구는 23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4시부터 구로디지털단지(G밸리) 문화의 거리 내 대륭포스트타워 1차 앞 열린공간에서 생활예술품 시장 ‘G밸리 프리마켓’을 연다.
프리마켓에서는 전문 작가의 예술품과 동아리ㆍ지역주민이 만든 수공예품,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 제품이 판매된다.
프리마켓 참여를 원하는 작가나 지역주민은 구로사회적경제특화사업단(3666-9845)에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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