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K팝스타’ 시즌1 준우승자인 이하이를 비롯해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강승윤까지 어마어마한 오디션 스타를 거느리게 됐다.
악동뮤지션도 이에 절대 뒤쳐지지 않을 발군의 실력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악동뮤지션은 이미 흥행과 자작능력이 입증된 10대 싱어송라이터로, ‘K팝스타2’ 오디션 과정 중 양현석 박진영 보아 등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 부른 노래는 물론 이후에 발표한 싱글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주목 받고 있다. 또 멜론 실시간차트에서 최근 발표한 ‘콩떡빙수’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I Love You’가 7위, ‘외국인의 고백’이 36위, 에 랭크되며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악동뮤지션이 YG와 계약을 맺었지만 YG패밀리 특유의 음악적 색깔과는 확연히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악동뮤지션’의 음악적 색깔을 최대한 살려 대중들에게 신선한 음악을 전달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역할만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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