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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중앙銀 금보유 2배 늘려
입력2005-12-11 16:10:57
수정
2005.12.11 16:10:57
금값 강세 당분간 지속 전망
러시아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에서 금이 차지는 비율을 현행 5% 이하에서 10%로 두 배 늘린다. 이에 따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국제 금 가격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10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미 달러화에 편중돼 있는 외환보유를 다양화하기 위한 조치로 통상 달러화와 거꾸로 움직이는 금의 비율을 늘려 리스크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2월 루블화의 달러연동제를 폐지하는 한편 외환보유 포트폴리오도 재구성하면서 지난 1년 간 달러화의 비율을 70%에서 60% 정도로 낮추는 대신 유로화를 늘렸다.
한국은행 발표에 의하면 러시아는 지난 10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1,643억달러로 일본, 중국, 대만, 한국에 이어 5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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