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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하는 서해안] 단지 전체가 '그린빌딩 시범 프로젝트' 선정

설계서 시공까지 친환경 공법 적용<br>정식 인증 획득땐 "경쟁력 추종불허""

[도약하는 서해안] 단지 전체가 '그린빌딩 시범 프로젝트' 선정 설계서 시공까지 친환경 공법 적용정식 인증 획득땐 "경쟁력 추종불허"" 세계적으로 그린빌딩에 대한 인증제도가 여러 개 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권위 있는 것은 바로 미국의 그린빌딩협의회가 선정하는 ‘LEED 인증’이다. 그런 점에서 송도국제업무단지가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두 가지 의미에서 매우 뜻 깊다. 우선 하나의 건축물에 부여되는 LEED 프로젝트가 아니라 국제업무단지 572만㎡(173만평) 부지 전체를 친 환경건축물로 인정 받는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됐다는 점이다. 방 하나에 친 환경벽지를 바르는 것 보다 집 전체를 친 환경자재로 쓰는 게 더 어렵듯이 부지가 클수록 친 환경적으로 만들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두 번째로는 송도국제업무단지가 북미 지역을 제외한 가장 큰 규모의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됐다는 점이다. 그만큼 애초부터 국제업무단지가 친 환경적 설계 및 공사가 이뤄져 왔음을 뜻한다. 현재까지 세계에서 아직 어느 곳도 정식으로 LEED-ND 인증을 받은 곳이 없다. 송도국제업무단지가 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된 것은 이런 점에서 의미 깊다. 즉 세계에서 아무도 인증 받지 못한 LEED-ND 자격획득을 위해 송도국제업무단지는 당당히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됐고 다른 지역의 프로젝트들과 경쟁 할 것이다. 설계에서 시공까지 친 환경적 기능을 추가하려면 비용증가가 불가피한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LEED-ND 인증을 위해 친 환경적 설계, 친 환경적 자재 사용, 에너지 절약방안 강구 등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게일이 추진하는 국제업무단지는 쾌적한 환경을 통해 여타 국제도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모든 비용을 감수하고 있다. NSIC 관계자는 “송도는 단순한 베드타운이 아닌 기업유치에 필요한 업무, 교육, 문화, 레저, 의료, 주거 등 모든 기능이 집약돼 있는 토털 솔루션 도시로 개발되고 있다”면서 “그런 이유에서 최고 수준의 업무ㆍ정주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게일인터내셔널은 지난 3년간 3,000여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고 그들의 피드백을 통해 입주 결정요인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산업지도가 바뀐다 • 송도 국제업무단지 • 송도 국제업무단지 주요 시설 • 단지 전체가 '그린빌딩 시범 프로젝트' 선정 • '세계적 명품도시' 만들기 착착 진행 • 인천도시개발공사 • 김동기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 •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 송도 파라마운트 무비 테마파크 • '무비 테마파크 유치' 외국에선… • 이동호 대우자판 대표 •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 확정·공시 • '현대제철이 당진 바꿔놨네' • 규제에 발목 잡힌 인천경제자유구역 •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 법인세율 인하등 투자 인센티브 절실 • 서산테크노밸리, "첨단 자동차 산업" • 태안 기업도시, 관광·레저특구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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