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금형 선진국인 미국, 일본, 독일 등을 비롯한 10개국 120개 업체가 30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자동차 부품 주물금형 전문기업인 ㈜에스디엠, 사출성형기 전문업체인 ㈜우진플라임, 금속공작기계 전문업체인 ㈜화천기공, 세계 5대 엔드밀 제조업체인 ㈜YG-1 등이 참여한다.
전시분야는 금형과 소재, 기계, 자동화 분야 등이며 금형신기술과 신제품관, 금형클러스터관, 금형인력취업관, 산업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금형신기술관에는 광주지역 금형업체들의 기술 노하우를 보여주는 금형과 샘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터키, 인도, 러시아 등 10여개국 200여명의 국제바이어들이 참여해 250억 규모의 수출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형기업의 글로벌 마인드 고취를 위한 금형 CEO대상 경영혁신연수 및 FTA설명회도 개최된다.
한편 광주지역 금형산업 매출액은 2004년 2,500억에서 2011년 9,895억원으로 4배가량 급성장했다. 2015년 매출 1조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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