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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프리카 AIDS 어린이 의료지원
입력2011-10-20 15:37:14
수정
2011.10.20 15:37:14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AIDS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프리카 어린이돕기에 나섰다.
경기는 경기도의료봉사단과 함께 20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는 아프리카 미래재단, '풋볼 액트 29(Football Acts 29)'와 '아프리카 어린이 AIDS 예방 및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과 단체는 아프리카 어린이 AIDS 예방활동과 의료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축구를 통한 AIDS 예방캠페인, 의료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도는 우선 내년 2월 아프리카 심장질환 어린이 2~3명을 선정해 무료로 수술해주고, 2월과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AIDS 예방 등 의료 선진화를 위한 국제의료 콘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지원대상 지역은 아프리카에서도 AIDS 문제가 심각한 짐바브웨, 말라위, 탄자니아, 스와질란드 등 사하라사막 이남지역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등에 따르면 사하라사막 이남의 중ㆍ남부 아프리카에서는 전 세계 1,500만명의 AIDS 고아 중 1,210만명이 발생하고, 매년 39만명의 어린이가 AIDS에 감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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