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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유튜브 통해 글로벌 이슈 따라잡기
■글로벌투데이(낮 12시)
시청자와 지구촌을 이어주는 글로벌 네트워크! 21세기는 그야말로 정보의 시대다. 하지만 매일 지구촌 곳곳의 뉴스를 모두 소화하기는 쉽지 않다. 아무리 인터넷으로 전세계가 연결되는 시대라지만 몇 시간씩 뉴스를 뒤적이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글로벌 투데이는 이런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자처하고 나섰다.
'AP통신과의 조우' 코너에서는 세계 최대 통신사인 AP통신을 통해 세계를 본다. 간밤에 전세계에서 일어난 경제뉴스와 각종 사건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다. AP통신은 로이터, AFP통신과 함께 가장 권위 있고 빠른 글로벌 통신사다.
'지구촌 별별 뉴스'에서는 넓은 세계 속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듣는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는 행사와 희귀한 동물, 각양각색의 풍물, 핫이슈 속 인물 등을 소개한다. 생생한 영상을 통해 세계를 보고 들을 수 있다. 바쁜 시청자들이 요즘 이슈가 되는 영상이 뭔지 따라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글로벌 투데이는 2010년 미스코리아 출신의 하현정 앵커가 진행한다.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의 창업 성공법
■CEO 특강-나우프로필 이동형 대표(오후 8시)
지난달 21일 경북대에서 열린 서울경제신문의 '대학생을 위한 CEO 특강'이 서울경제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CEO 특강에서는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가 '퍼즐을 맞추는 창업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대표는 "아무런 준비 없이 창업 전선에 뛰어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며 "최소한 '헤엄치는 법'은 알고 창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즘 젊은이들은 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나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대학을 중퇴하고 사업을 일군 것을 보며 창업을 쉽게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그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됐기 때문에 대학 교육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주문했다. 그는 "누구나 전체적인 그림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완성하려면 조각을 구하러 다녀야 한다"며 "성공적인 창업은 필요한 조각을 찾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창업 이후의 기업 운영에서도 협동과 포용의 원칙이 근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단점이 아닌 장점만을 골라 내야 한다"며 "조직 관리에서도 사람의 장점만을 봐야 팀원이 최고가 되고 조직 전체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젊은이들이 창업에 많이 도전할수록 한국 사회의 다양성이 풍부해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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