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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토론토 기마경찰 개에게 공격받아
입력2006-02-21 06:45:30
수정
2006.02.21 06:45:30
캐나다 토론토의 기마경찰이 사납기로 악명높은 '핏불'에게 공격을 받아 타고 있던 말이 다리를 물려 다치는 망신을 당했다.
20일 C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전날 토론토 도심 서부지역에서 주인이 줄은 매어잡고 있었지만 입마개는 하지 않은 개 두 마리가 갑자기 인근을 순찰 중이던 기마경찰에게 달려들었다.
이 사고로 경찰은 다치지 않았지만 '투루퍼'로 불리는 말이 다리에 상처를 입었다. 개는 토론토 동물서비스국에서 보호중이다.
지난해 온타리오주는 핏불의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잇따르자 이 개의 사육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기존의 소유자들은 산책시 입에 재갈을 물리고 거세시키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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