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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출시,매출 비중 높아질 듯

미국 애플의 ‘아이폰4’가 24일(현지 시간) 미국 등 5개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올해 아이폰의 매출 비중이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은 미국 IT 시장 분석가 앤디 자키의 말을 인용, 애플 아이폰의 매출이 올해 9월까지 애플 전체 매출의 37.4%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애플의 매킨토시 컴퓨터나 아이팟의 매출 비중을 능가하는 것이다. 자키는 아이패드 판매가 지금의 추세를 유지한다면 아이폰의 매출 비중은 40.8%까지 또는 최고 50% 가까이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플 기기 중 현재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주력 상품은 매킨토시 컴퓨터와 아이폰이다. 투자은행인 RBC캐피털은 올해 아이폰 매출이 215억달러에 달해 165억달러인 매킨토시 컴퓨터 매출액을 추월하면서 아이폰이 애플의 매출 최다 상품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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