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발라드 그룹 2AM이 오는 15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MTV 글로벌 콘서트
로 떠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2AM은 이번 콘서트에서 VIP들만 참석하는 사후 공연(애프터 파티)에서 색깔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
2AM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MTV.CO.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MTV와 롯데 칠성 아일락 쉐이킷 붐붐과 함께 진행한 ‘스타와 함께 떠나는 MTV <월드 스테이지: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이벤트에서 ‘함께 떠나고 싶은 스타’로 선정돼 이런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이벤트 응모자들 중 당첨된 20명의 팬들과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2AM은 이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고 현지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즐거운 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들의 말레이시아 여행기는 향후 MTV ‘모스트 원티드’로 제작돼 방영된다.
MTV <월드 스테이지:라이브 인 말레이시아>는 카사비안, 올 아메리칸 리젝트, 후바스탱크 등 정상급 록 뮤지션들과 보이스 라이크 걸스, 레이건 등 신인 록밴드, 영국의 레이디 가가로 불리는 픽시 로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하는 대형 콘서트. 오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썬웨이 리조트에서 열린다.
MTV 마케팅을 총괄 담당하는 황재상 상무는 “MTV <월드 스테이지:라이브 인 말레이시아>는 아시아인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국내에서는 2AM이 가게 돼 무척 기쁘다”며 “VIP 사후 행사에서 2AM만의 강점이 가감 없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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