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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은 추석을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저소득가정 2만세대와 서울지역 무역급식소 200여소에 총 440톤(10억원) 규모의 햅쌀을 나눠주는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한다. KT&G 복지재단은 이날 오후 서대문구 미근동 KT&G 북서울본부에서 김재홍 이사장과 서재익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사회복지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햅쌀 전달식을 개최한 뒤 21일까지 세대당 20㎏(무료급식소는 200㎏)의 햅쌀을 복지관 담당자 및 KT&G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직접 배달한다. 복지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점점 줄어드는 쌀 소비량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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