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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곶자왈 보존에 1억 기부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대표 안세홍)는 제주 곶자왈 보호를 위해 곶자왈공유화재단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니스프리 남성용 제품 '포레스트 포맨'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개인 소유 곶자왈을 매입하는 데 쓰인다.

곶자왈은 화산암 지형에 다양한 식물이 자생하는 제주 특유의 숲 지형으로 보존가치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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