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과 가수 아이유가 함께한 듀엣곡이 발표될 예정이다.
24일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고(故)임윤택이 세상을 떠나기 전 녹음했던 울랄라세션과 아이유의 듀엣곡 ‘애타는 마음’이 이달 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지난 2012년 겨울 녹음을 마치고 이듬해 발표 예정이었지만, 당시 암 투병 중이던 임윤택이 사망하면서 발표 시기가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울랄라컴퍼니는 “아이유의 통통 튀는 음색에 맞는 밝은 곡으로 안다”며 “녹음은 2012년에 한 것으로 기억한다. 임윤택은 암투병 중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울랄라세션 리더였던 임윤택은 지난 해 2월 11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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