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성수기에 접어 들면서 각 건설업체들이 한동안 미뤄왔던 분양에 나서고 있다. 다만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사전예약이 11월로 예정돼 있어 예년에 비해 전체 분양물량은 줄어드는 추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7~지상36층 2개 동 규모로 전용 121~191㎡형 128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2년 7월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민족공원 등이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4호선 신용산 역과 1호선‧KTX 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다. 21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일반분양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7층~지상15층 1개 동으로 전용 24~29㎡형 288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과 2호선 강남역이 가깝다. 같은 날 STX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STX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26층 13개 동 규모로 전용 59~124㎡형 총9 47가구로 구성된다. 영동고속도로와 과천~의왕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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