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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日에 12억원짜리 욕조갖춘 목욕탕
입력2005-06-29 16:10:24
수정
2005.06.29 16:10:24
日에 12억원짜리 욕조갖춘 목욕탕
[외신다이제스트]
18금으로 제작한 시가 1억2,000만엔(약 12억원)짜리 욕조를 갖춘 호텔 목욕탕이 일본에 등장한다. 지바(千葉)현에서 리조트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미카즈키’(三日月)그룹은 18금으로 만든 황금욕조 6개를 11월까지 계열 호텔 3곳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다나카(田中)귀금속에 의뢰해 제작, 이날 공개한 황금욕조는 금 38㎏을 18금으로 가공해 만든 가로 120㎝, 세로 70㎝, 높이 65㎝로 개당 1억2,000만엔을 호가한다. 기사라즈(木更津)시에 있는 류큐조(龍宮城)스파 호텔 미카즈키내 여탕에 먼저 설치하고 희망자에게는 사진을 찍어줄 계획이다. 하지만 사진사는 황금욕조를 지키는 감시요원을 겸하게 된다.
입력시간 : 2005/06/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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