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현 화백 서울화랑서 개인전 열려 "생명, 우주를 향해 쏘다" 권경희 기자 sunshin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누드작가이자 퍼포먼스 예술가인 조남현(사진) 화백의 개인전이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인사동 서울화랑에서 열린다. ‘생명, 우주를 향해 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에서 10여년 전부터 화단에서 누드를 소재로 그림을 그려온 조 화백은 새로운 세계인 역동적 우주에너지를 담은 작품을 소개한다. 생명ㆍ잉태ㆍ우주ㆍ여신 등 4개 테마를 통해 소재와 형식을 달리해 스토리 형식으로 꾸며진다. 한지를 오려 붙이는 형상으로 여인의 몸을 표현하고 자유로운 우주에너지를 캔버스에서 분출하는 작품 등 참을 수 없는 미학적 욕구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 다양한 크기로 30점 정도가 선보인다. 아울러 1일 전시 오프닝에는 이종례의 팝페라 공연과 4가지 테마를 모두 결합해 우주와 인간의 매듭을 풀어주면서 새로 태어나는 의미를 담은 조 화백의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미술평론가 박명인은 “결국 우주란 거대한 집이다. 지구는 인류가 존재하는 집이다. 말하자면 안위를 지켜주는 울타리로서의 공간으로서 조남현이 우주를 향해 쏜다라는 의미는 인류의 거대한 희망과 욕망을 더 넓게 펼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작품 속에 참을 수 없는 미적 욕구를 보고 현대인에게 갇혀진 내면세계에서 자신 안에 꿈틀거리는 자유욕망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라고 한소라 서울화랑 관장은 말했다. (02)722-5483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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