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에 앞장서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여 나눔실천의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찬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나눔 실천자는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등 인적나눔 실천자 13명, 기부와 장학사업 등 물적나눔 실천자 9명, 헌혈과 신장기증 등 생명나눔 실천자 3명,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단체 관계자 7명 등으로 구성됐다. 민간잠수사로서 세월호 사고 등 각종 재해현장에서 구조봉사활동을 전개해온 유계열씨, 고국 벨기에를 떠나 42년 동안 40여만명의 저소득층에게 의료봉사를 펼쳐 ‘시흥동 슈바이처’로 불리는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나눔·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배우 변정수, 고아라씨 등 유명 인사도 자리를 함께한다.
나눔 실천자들은 보건복지부, 나눔국민운동본부, 굿네이버스 등 주요 나눔단체의 추천과 언론보도 사례 등을 참고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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