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바다축제’가 1일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일까지 해운대와 광안리 등 다섯 개 해수욕장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올해 바다축제 개막식은 1일 오후 8시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윤도현밴드와 빅스, 에일리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 불꽃쇼와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리된다.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바다축제에는 공연과 체험, 해양스포츠 등 2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오는 6일 해운대시장에서 해운대해변도로 2백미터구간에서 열리는 ‘물의 난장’에는 시민들이 모두 참여해 물총과 물폭탄을 던지는 등 난장을 펼치게 돼 큰 관심을 끈다.
또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장애인 해양래프팅, 윈드서핑대회가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현인가요제, 삼락생태공원에서는 부산국제락페스티벌이 열리고 이 기간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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