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후루사카 슈조 일본 교토대 교수가 일본 건설업계가 장기 불황을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마리나 페트로레카 BMI(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본부장이 미국과 유럽 정부의 인프라 투자정책에 관해 발표한다. 사례발표에 이어 김정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두 발표자와 함께 질의 응답을 포함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훈 공동대표는 “건설산업비전포럼은 2003년 6월 창립 이래 건설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지금까지 100회 이상의 토론회를 개최했는데 이러한 노력이 건설업계가 세계 건설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며 “건설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에 홈페이지(www.cvf.or.kr)나 전화(02-3429-6497)로 예약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