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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와 할아버지' 민준호 감독 1인 3역…집필·연출에 이어 연기까지

사진 = 스토리P

사진 = Story P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이하 ‘간다’)의 대표작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의 작가이자 연출인 민준호가 오는 4월부터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민준호 연출은 오는 4월부터 연극 <나와 할아버지>에 ‘작가’역로 출연하여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민 연출은 “오랜만에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게 떨리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공연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까지 맡았던 작품이라 편안하게 준비 중이다. 진짜 작가로서 보여드릴 저의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소박한 감동을 가져가시길 바란다” 며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전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로, 외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지난 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을 당시 인간적이며 진정성 있는 작품에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블러일으키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더불어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3월 동안 무려 3차례에 걸쳐 배우와 관객과의 만남을 마련한다.

3월 13일에는 진선규, 홍우진, 정선아, 양경원, 3월 20일에는 김승욱, 오의식, 손지윤, 양경원, 3월 26일에는 오용, 이희준, 정선아, 양경원이 관객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4월부터 수요일 낮 3시 공연을 추가 편성하여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간적인 이야기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4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문의 1600-8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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