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골프 동호인들 '최강 샷' 대결

'아마추어 최강자 가리자.' 열혈 골프 동호인의 샷 대결이 펼쳐진다. 국내 최다 발행부수와 최고 열독률을 자랑하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이 개최하는 창간 10주년 기념 제1회 아마추어골프대회가 그 무대. 오는 12일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한국일보ㆍ스포츠한국ㆍ한국아이닷컴ㆍ한국골프연습장협회 후원으로 열리며 선착순으로 신청한 144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의 열의와 풍성한 상품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독자들이 주를 이룬 참가자들은 접수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정원을 채웠다. 대회는 오전10시 18개 홀에서 동시 출발하고 성적은 핸디캡을 적용하는 신페리오방식으로 집계된다. 남녀 우승자에게는 각각 테일러메이드 클럽 풀세트, 준우승자에게는 기가 드라이버를 시상한다. 또 최소타수 기록자(메달리스트)에게는 미즈노 아이언세트, 홀인원(남성) 경품으로 닛산 티아나 자동차가 내걸리고 던롭 볼과 모자 등 참가상도 푸짐하다. 대회는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2009-2010 한국 10대 코스'이자 한국오픈골프대회 개최지인 우정힐스CC에서 열려 흥미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매거진 측은 "지난 10년간 독자 및 아마추어 골퍼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뜻에서 대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국내 골프 및 골프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